결심했다.

지출이 너무 크다. 이번달 생활비가 벌써 10만원이 안 된다. 그래서 일단 다음주 병원 다녀온 뒤에 영 모자라면 조금 더 끌어다 쓰기로 하고 취미 지출은 안 하는 걸로.

적어놓지 않으면 어길 것 같아서 적어둔다.

16시 14분 경. 불가능한 일이었다. 펀딩 비용 빠져나가고 나니 병원비도 아슬아슬하다.

#일기